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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국내·외 여성 지도자 모인다

창원시, 내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치

2025년 여성친화도시 재저정 긍정 평가 기대





경남 창원시가 국내·외 여성 지도자 500여 명이 결속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24회 대회 유치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여성 리더십 강화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요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KOWIN은 전 세계 한민족 여성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2025년 8월 창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뛰어난 개최 여건으로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로 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2025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 역사상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돼 지역 여성 경쟁력 강화에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며 “세계 각국에서 온 한민족 여성들이 창원의 아름다움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OWIN은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워크숍,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전 세계 한민족 여성들에게 깊이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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