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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국가대표 주장 김민솔, 프로로 전향

김민솔. 사진 제공=와우매니지먼트그룹




여자 골프 국가대표 주장을 지낸 김민솔(18)이 지난달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지난 1일부터 프로로 전향했다고 그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이 2일 밝혔다.

김민솔은 지난해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김민솔은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드림 투어(2부 투어)를 뛰면서 내년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키 178cm의 김민솔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으며 2022년 블루원배와 송암배에서 우승했고 2023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지난해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과 아부다비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전국체전 개인전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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