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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박양호 전 법무부 법무과장 영입

요직 두루 거친 엘리트로 손꼽혀

광장서, 기업 관련 형사 담당 예정

박양호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유) 광장(김상곤 대표변호사)에 검찰 내 최고 엘리트로 손꼽히던 박양호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가 합류했다.

광장은 이달 법무부 법무과장 출신 박양호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부, 울산지검 특수부, 의정부지검 특수전담 등을 거치며 역량을 쌓아온 형사 전문가다. 대표적으로 버닝썬 게이트 사건, 울산 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 등을 수사했다.



법무부 검찰과에서 검찰 제도 및 검사 인사 업무를, 법무부 법무심의관실에서 민사법 제·개정, 국가기관 법령 검토 및 자문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법무부 법무과에서는 법률상담 서비스 등 AI리걸테크 정책 총괄 업무를 맡는 등 법무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친 최고 엘리트로 꼽힌다.

박양호 변호사는 광장 형사그룹에서 기업, 금융, 중대재해, 공정거래, 관세 등 각종 기업 관련 형사 사건 및 법령 해석 등 입법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연수원 23기)는 “검찰 내 최고 엘리트를 영입해 광장 형사그룹 전력을 더욱더 보강했다”며 “광장 형사그룹이 지금처럼 국내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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