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e경남몰에서 7월 여름맞이 특별기획전과 신규입점업체 신상품 할인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특별기획전은 여름철 무더위와 고물가 극복을 위해 31일까지 e경남몰에 있는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규입점업체 기획전은 e경남몰에 신규입점한 경남 74개 업체의 블루베리, 사과, 미더덕, 대게장, 한우 등 180여 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8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20%(1인 최대 2만 원)를 할인한다.
34개 사회적 경제기업의 사회적경제인증기업 상품 362개에 대해 20%(1인 최대 2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관 특별할인전도 31일까지 열고 있다.
‘수수(水水)데이’ 할인기획전도 열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수산물 전 상품에 20% 할인을 지원하며, 매월 선정되는 추천 수산물에는 5%를 추가로 할인해 최대 25%(1인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e경남몰은 도와 협약을 통해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 690여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회원수 10만 명 규모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이다.
특히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정기구독 공모사업 쇼핑몰에 4회 연속 선정돼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식재료비,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 상승과 기후 변화 등으로 고물가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할인기획전은 환율․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고 경남도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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