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과학기술·산업 정보 DAON으로 ‘한눈에’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서비스 오픈

정부 R&D시스템과 연계해 제공

대전 유성구 신성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사진제공=DISTEP




대전지역서 수행한 과학기술과 연구개발(R&D), 전략산업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대전시 출자출연기관인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DISTEP)은 지역 과학기술과 연구개발(R&D), 전략산업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서비스하는 ‘DAON’ 시스템을 6월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DAON(Daejeon Archive ON R&I)은 ‘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는 순수 우리말이다.

‘DAON’은 정부 R&D 시스템(NTIS·RTIS)과 연계해 대전 내에서 수행한 정부 R&D사업·과제·성과 정보의 관리를 지원하고 대전시에서 과학기술·산업 진흥을 위해 투자하는 연구혁신(R&I)사업과 산업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정보 포털이다. 지역 과학기술 R&D 정보를 통합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RTIS 시스템으로 구축돼 2022년 5월부터 운영돼 왔다.

NTIS는 사업·과제·연구자·성과 등 국가 R&D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정보 포털이며 RTIS는 NTIS에 기반한 R&D 지식 정보 포털로 17개 지역에 투입된 국가 R&D 사업·과제·성과 및 17개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투자한 R&D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정보 시스템이다.

‘DAON’은 대전지역의 RTIS 시스템을 일컫는 말이다. ‘DAON’은 2022년 5월 초기 구축 이후 이용자 편의성 향상과 대전시의 정책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매년 단계적으로 기능을 고도화 했다.

먼저 전체 시스템 설계 및 초기 기능 구축을 2022년 완료하고 2023년 상반기에는 대전시 사업 수행기관이 직접 사업·성과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사업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매번 이메일을 통해 사업·성과 정보를 수집하던 비효율성을 개선했다. 시스템 테스트를 3차례 실시하여 현장 이용자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대전시가 과학기술·산업 진흥을 위해 투자하는 R&I 사업과 통계 정보, 지역 산업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 정보, 각 분야별 전문가 정보를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UI 개선과 보안성 강화, 시스템 테스트를 통한 오류 점검 등을 모두 마치고 지난 6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누구든 매월 받아볼 수 있는 대전지역 과학기술·산업 정보인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뉴스레터(DTalkS : 디톡스)’ 신청·구독 서비스도 DAON을 통해 제공한다.

‘DAON’은 현재 대전지역 과학기술, R&D,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일반에게 제공하고 있고 특히 사업 수행기관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사업성과관리시스템, 대전에 본사를 둔 첨단·지식기반 산업분야 기업 정보와 통계, 대전시에서 과학기술·산업 진흥을 위해 투자하는 연구혁신(R&I) 사업 정보와 통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DAON’은 올해 말까지 NTIS와 RTIS 시스템과의 상호 정보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대전지역에 다수 소재한 정부 출연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R&D 성과(논문, 특허 등) 정보의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한 DISTEP 원장은 “‘DAON’의 활용도가 높아지면 일반 이용자는 정부와 지역의 과학기술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고 사업 수행기관과 연구자는 유사·중복 연구 검토, 전문가 활용 및 관련 기관 간 협동 연구 기획 등이 용이해질 것”이라며 “과학기술 기반의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단단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