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4일부터 양양국제공항 양양~중국(창사) 전세기 취항에 따른 중국 단체 관광객 1300여 명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다음달 30일까지 10차례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방문할 예정이다. 설악산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 등을 찾아 강원도의 여름을 즐긴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는 “향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공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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