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9분께 장안동의 21층 규모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주민 132명이 대피했고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인력 95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했다. 재산 피해 규모는 약 2234만 원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9층 한 세대의 작은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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