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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새 사장에 원만식 방송본부장

문체부 “방송 분야 전문성 바탕으로, 국악방송 혁신 이끌 것으로 기대”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국악방송 사장에 원만식(65·사진)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중도 사퇴한 전임자의 남은 임기인 2025년 9월 19일까지다.

문체부에 따르면 원만식 신임 사장은 MBC 예능 PD로 재직하며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악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전주MBC 사장, 언론중재위원을 역임하는 등 언론과 방송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4년 3월부터는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힘쓰고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원만식 신임 사장은 방송 생태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악방송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국악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국악방송의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신임 사장이 국악방송의 저변을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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