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16일까지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를 운영한다.
2022년부터 도입된 오아시스 냉장고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벌리교(번3동) △신창교(번2동) △번창교(번1동) △쌍문 414앞교(수유2동)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송중동) 등 총 5곳에 설치했다.
매일 각 냉장고에 500ml 용량 생수 3000병이 공급된다. 생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두 시간 간격으로 채워지고 오후 8시까지 배부한다. 원활한 생수 공급, 적정 분배, 냉장고 및 주변 관리 등을 위해 자율방재단 냉장고 지킴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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