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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폭우에 서울 도림천·목감천 홍수특보 발령…잠수교는 통제

서울 하천 29곳 출입 전면 통제

오전 7시50분 기준 한강홍수통제소 위기경보 단계별 수문현황. 사진=한강홍수통제소 캡처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가 서울 도림천과 목감천에 홍수특보를 발령했다.

18일 한강홍수통제소는 오전 7시 50분께 신대방1교가 있는 도림천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오전 6시 40분께에는 너부대교가 있는 목감천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도림천의 경우 통상 기준수위 2.9m가, 목감천의 경우 3m에 근접할 때 홍수주의보가 발령된다. 오전 8시 기준 도림천의 수위는 약 1.97m, 너부대교는 2.82m에 달한다. 현재 도림천을 포함한 서울 하천 29곳은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계속되는 폭우에 한강 잠수교의 통행도 중단됐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부터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중단됐다.



잠수교는 수위가 5.5m를 넘을 경우 보행자, 6.2m를 넘을 경우 차량 통행이 중단된다. 수위가 아직 5.5m를 넘지는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취한 조치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서울 강남구 성수대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 합류 지점 인근 배수로가 폭우로 막히면서 주변 도로가 이날 오전 6시 40분께부터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도 교통 통제 중이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안전문자를 통해 “하천의 수위가 높아 저지대 침수, 한천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피해에 대바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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