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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30대보다 40대 더 많아…월 수익 50만원 이하 절반”

심부름 앱 '해주세요' 리포트

N잡러 리포트. 사진제공=해주세요컴퍼니




N잡을 하는 근로자 가운데 30대보다 40대가 더 많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해주세요컴퍼니에 따르면 N잡을 하고 있는 세대는 40대가 38.7%, 30대가 33.3%로 3040세대가 가장 높았으며 20대 13.5%, 50대 11.5%, 60대 이상이 2.9%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1등 심부름 앱 '해주세요'에서 7월 15~16일 활동하는 파트너 14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다.

3040세대가 N잡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평균 N잡에 투자하는 시간은 하루 중 1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중 N잡에 투자하는 시간은 평균 1시간이라는 답변이 30.9%로 가장 높았고 2시간 19.4%, 3시간 16.39%, 4시간은 9.5%였다. 5시간 6%, 6시간 이상은 17.8%였다.

N잡을 통해 얻는 월 수익은 50만원 미만이 54%로 1위를 차지했으며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 14%,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 13.39%를 차지했다.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8.7%,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은 3.6%,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1.6%를 차지했다.



N잡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직장, 알바 등 기존 소득원으로는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프리랜서 고용 형태를 더 선호한다는 답변이 차지했다. 3위는 N잡을 통해 나만의 전문성을 높이고 싶다는 답변이었으며 파이어족이라 빠르게 돈을 벌기 위함이라는 답변도 4위를 차지했다.

N잡러의 소득 형태는 정기적인 월급을 받는 직장이 있고 '해주세요' 파트너 등 N잡을 하고 있다는 답변이 36%로 가장 많았다. 2위는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자를 통한 활동이 주요 소득원이며 N잡을 한다는 비중이 34%를 차지했다. 다른 알바나 단기 근무가 주요 소득원이라는 답변은 17%였고 해주세요 파트너 활동이 주요 소득원이고 다른 알바나, 단기 근무를 한다는 비중은 7%였다.

'해주세요' 파트너 활동 등 현재 하고 있는 N잡 외 관심이 있는 1위는 택배 및 배달, 2위는 음식 및 편의점 배달이었다. 3위는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프리랜서 업무가 차지했다. 4위는 문서 작성 및 편집, 5위는 사무 보조, 6위는 카페 바리스타와 판매 및 매장관리가 꼽혔다.

조현영 해주세요컴퍼니 대표는 “많은 N잡러분들이 근거리 즉시 매칭이 강점인 ‘해주세요’에서 편의점, 음식 및 물품 배달뿐 아니라 청소, 돌봄 등 다양한 생활 대행 영역에서 활동 중”이라며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및 수수료 개선정책 시행 등 해주세요 파트너분들의 활동은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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