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서 진행 중인 공화당 전당대회 최종일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암살 시도에 관해 “사실 너무나 고통스러워 이에 대해 두 번 말하기는 힘들다”며 “사방에 피가 흘렀지만 신이 내 편이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난 오늘밤 여기 없을 수도 있었다”며 “신의 은헤 덕에 여기 서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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