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서 진행 중인 공화당 전당대회 최종일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정치가 너무나 자주 우리를 분열시키는 시대에, 우리는 모두 동료 시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때”라며 “미국은 신 아래 하나의 국가이고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와 정의와 함께 분열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사법 시스템을 무기화하고 정치적 반대자를 민주주의의 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나는 국민들을 위해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