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단절여성의 경제 활동 복귀를 위한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울산시 남구 달동 소재 공동주택 내 163.54㎡ 규모 시설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울산시는 행정과 예산 지원을 통해 해당 공간에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제2교육장을 8월 말까지 설치하고, 9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기계발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울산지역 여성의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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