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대표 경제단체 광주상공회의소가 국제커리어와 함께 ‘2024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인턴형 5기 사전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지난 3월 광주상공회의소가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됐고, 국제커리어는 광주지역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해 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24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인턴형 일경험은 15~34세 미취업 청년들이 기업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하면서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광주교통공사, 광주관광공사, 광주연구원,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0여개 공공기관, 강소기업 등을 통해 다양한 인턴형 일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커리어는 사무행정, 광고·마케팅분야에 지원한 참여청년에게 지난 22일부터 기초공통과정(비즈니스 매너, 커뮤니케이션 기법) 및 직무심화과정(OA 교육, 홍보·마케팅 실무교육) 등의 사전직무교육을 2주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수료자에 한해 오는 8월 5일부터 20주 간 인턴형 일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4주 기준(1일 5시간 일경험) 14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참여기업에는 4주 기준 1인 당 20만 원 기업지원금과, 15만 원의 멘토수당이 각각 지급된다. 국제커리어는 인턴형 일경험 참여기업 및 참여청년을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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