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를 창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제1회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장(파70)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 및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들 112명이 참가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주어진다. 우승자는 9월 인천 영종도 클럽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 동해오픈 출전권을 받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40여 년 전 신한 동해오픈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로 골프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창설했다. 이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해 큰 무대로 뻗어나갈 도약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