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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반기 영업익 1642억…1년만에 흑자 전환

신규 수주 8.3조…1년새 47% ↑

'자이' 포스팅수 1위, 신뢰 되찾아





GS건설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6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 3681억 원으로 9.1% 감소했다.

GS건설은 지난해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재시공 결정에 따른 결산 손실 5500억 원을 일시에 반영하면서 지난해 2분기 413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2분기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이 2조 53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플랜트사업본부 매출은 605억 원으로 23.1% 줄었다. 인프라사업본부 매출도 2591억 원으로 16.4% 감소했다. 다만 신사업본부 매출은 3503억 원으로 3.9% 증가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 금액은 8조 34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늘었다.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 회수 처리 시설 프로젝트(1조 6000억 원), 신사업본부에서 오만 구브라 3 IWP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1조 8000억 원) 등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개발 사업(4900억 원), 부산 범천동 공동주택 공사(2300억 원) 수주 등의 성과를 냈다. 해외 신규 수주 금액은 4조 9190억 원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더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 확보를 통한 전략적 사업 수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올해 상반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12개 채널을 분석한 결과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포스팅 수가 총 29만 7316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이 중에서도 순천 풍덕동에 들어서는 ‘그랜드파크자이’와 인천 연수구 ‘송도자이하버뷰’, 서울 성동구 ‘왕십리자이’ 등의 청약 일정, 단지 내 조경 등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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