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29일 ‘티메프 사태’로 고소·고발된 구영배 큐텐 대표 등의 출국을 금지했다.
이는 경찰의 긴급 출국금지 요청에 따른 조치로, 대상자는 구 대표를 비롯해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이사 등 4명이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티몬·위메프의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의 고소·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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