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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국에선 ‘냉동 김밥’, 일본에선 ‘두부바’, 중국에서 잘 나가는 K-푸드는?




최근 미국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냉동 김밥’과 일본에서 화제인 ‘두부바’가 틱톡 등 SNS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냉동 김밥’은 미국의 대표적인 식료품점 체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에서 10월까지 품절입니다. 판매량만 250톤, 김밥 100만 줄에 해당하는 양이 2주 만에 ‘완판’되었습니다.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의 ‘두부바’는 지난 7월 14일 기준 누적 판매량이 70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두부바’는 식물성 단백질 두부 간식으로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식사 대용, 운동 후 단백질 섭취, 안주 등 남녀노소 즐기는 편의점 건강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냉동 김밥을 먹는 틱톡커(좌), 일본 편의점에 진열된 두부바(우)




중국 시장에서 많은 한국 기업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의 매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풀무원의 성장을 이끌었던 제품은 두부가 아닌 파스타입니다.

지난해 기준 파스타는 풀무원 중국 법인 매출에서 38%를 차지하는 효자 상품인데요. 풀무원이 2015년 중국에서 간편식 파스타를 처음 출시한 이후 B2C 냉장 파스타 시장에서 풀무원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약 70% 정도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입니다. 무려 44종의 파스타의 매출액은 2016년 1035만 위안(약 19억8000만 원)에서 2019년 1억589만 위안(약 202억2000만 원)으로 3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후 2020년 2억1397만 위안, 2021년 3억4918만 위안 등 해마다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스타 4종. 사진=풀무원.


파스타로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풀무원이 중국에서 ‘두부바’와 ‘냉동 김밥’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중국에서 한국 간편식 파스타가 인기 있는 이유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 유튜브 채널 ‘서경 마켓 시그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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