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1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51.4를 웃도는 수치로 19개월 연속 확장 국면이다.
유통, 관광 등 중국의 서비스 산업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6월에는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상승 반전했다.
PMI는 기준점인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 50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 국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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