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9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 소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A(6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로 대피한 피서객 B(27) 씨는 대피 과정에서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다.
불은 주택 1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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