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 위탁기관인 부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25학년도 대학교 수시·정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대학 입시에 대한 구체적인 진학 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입시설명회와 1대1 입시·면접 상담으로 진행된다.
입시설명회에서는 대입전형 체계(수시·정시), 모집 시기에 따른 전형 안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대학, 대입 전형별 일정, 2024년 대입전형 입시 결과, 전형성적 산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입시·면접 상담에서는 부산지역 2·3·4년제 대학교 중 7개교(부산외국어대·신라대·경남정보대·고신대·동서대·동명대·부산가톨릭대)가 참여해 대학 소개, 학과상담, 대학 정보(입시전형) 등 입학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꿈드림센터 소속일 경우 해당 학교 밖 청소년 센터에서, 꿈드림센터 소속이 아닐 경우 큐알(QR) 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부산에는 시 1개, 구·군 16개 등 모두 17개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