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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처방 의료기관 크게 늘어”

유비스트 HCD가 도출한 처방 의료 기관 수

2위는 비마약성 진통제, 3·4위는 진해거담제

그래프=유비케어




유비케어(032620)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유비스트(UBIST) HCD’에서 도출된 7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가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유비케어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7월 의약품 분류 코드(이하 ATC) 중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 수가 전월 대비 1221곳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비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 수는 724곳 증가하며 2위로 올라섰다. 기침약인 진해복잡제제와 가래를 멎게 하는 거담제도 각각 647곳과 646곳 오르며 3,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항균제와 항진균제를 배합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가 126곳 증가하며 처방 의료 기관 수가 가장 컸던 것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는 결과다.



유비케어는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가 증가했다는 것은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하게 확산 중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며 “비마약성 진통제 처방 증가 역시 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하는 의약품이 덩달아 수혜를 받은 것으로 유추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7월 코로나19 경구치료제의 매출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 현장에서는 품귀현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처방 의료 기관수 변화에 따른 실제 의약품 매출에 대한 결과값은 원외 의약품 분석 솔루션인 UBIST Pharmacy(유비스트 파마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유비스트 파마시를 통해 의약품 중심의 데이터를 교차 검증한다면 시장의 트렌드를 더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유비스트 파마시는 급여 의약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경구치료제 같은 비급여 의약품의 매출 데이터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원외 처방 비급여 의약품 시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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