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 의혹'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활동을 중단했던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유뷰브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강형욱은 논란 이후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만큼 반려견 교육 영상 제작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강형욱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견종 소개 영상을 올렸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한 믹스견과 함께 출연한 강아지 교육법 영상을, 지난 13일에는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을 교육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들에는 팬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유튜브) 영상으로라도 자주 뵈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다시 나와주셔서 감사하다. 옛날 카리스마를 보여달라" 등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강형욱이 대표를 맡고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형욱 부부가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강형욱은 지난 6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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