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공지능(AI) 내시경을 주제로 ‘AIVE(AI in Vietnamese Endoscop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웨이센이 주최하고 하노이 소재 종합병원 풍동병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하노이 소재 병원, 검진센터에서 근무하는 내시경 의료진,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베트남 현지에서 웨이센의 AI 내시경 제품 ‘웨이메드 엔도’를 사용해본 의료진과 AI 내시경에 관심 있는 의료진이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한 풍동병원의 응우옌 센터장은 “매일 수십 건의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에게 웨이메드 엔도는 가치 있고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베트남 시장 내 AI 내시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했다”며 “이미 다수 의료기관과 도입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베트남에 AI 내시경을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