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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티메프 경영진 4명 압수수색

티메프 경영진 4명 주거지 압수수색

경영진 사기혐의 적용…계좌추적도 진행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 관계자들이 1일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자택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 박스를 들고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26일 티몬·위메프(티메프) 경영진 4명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티메프 경영진 4명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기존 압수수색 대상자가 아닌 경영진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게 사기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메프 경영진이 판매 대금을 제때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을 인지했으면서도 입점 업체들과 거래를 이어갔다면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일 티몬·위메프 본사와 구영배 큐텐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2일에는 이번 사태의 ‘키맨’으로 알려진 이시준 큐텐 재무본부장을 소환조사하고 이후 큐텐그룹 등 관련 법인과 계좌추적 영장도 발부받고 자금 흐름도 확인하고 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달 29일 전담수사팀 구성을 지시하고 서울중앙지검은 반부패수사1부를 중심으로 7명의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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