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다니며 시장 상가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야간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 15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시장 내 식품점에 침입해 현금 17만 원을 훔치는 등 전국 4곳의 시장에서 총 150만 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울산을 비롯해 인천과 대구 등 전국을 돌며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확인, 경기 성남시 주거지에서 탐문을 하던 중 노상에서 발견해 긴급 체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