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 토마스 고)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일 오후 12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베테랑2'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 성적으로 한국 영화 화제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안녕, 할부지'의 예매율 상승은 국민 판다 푸바오를 비롯한 바오패밀리의 높은 인기와 관심 덕분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 언론배급시사회와 일반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이후 다수의 호평이 나와 기대감을 준다.
한편 '안녕, 할부지'는 오는 4일 개봉 극장 개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