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의 올여름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일 년 전 대비 200%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야놀자는 추석 황금연휴, 10월 징검다리 연휴 등이 남아 있는 만큼 해외여행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올여름 성수기에도 ‘해외 숙소 무료 취소’ 캠페인 등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결과 7~8월 국제선 및 해외 숙소를 포함한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0% 급증했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항공·해외 숙소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외여행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게 야놀자 측 설명이다.
이에 야놀자 플랫폼은 하반기 해외여행객을 위한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해외여행을 떠나기 48일 전에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이용일 기준 10월부터 11월까지 적용 가능한 해외 항공권을 최대 5만 원, 숙소를 최대 4만 원 할인해주는 쿠폰을 발급한다. 내년 해외여행을 미리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이용일 기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항공권 및 숙소를 최대 20만 원 할인해준다. 9월 중 국제선 또는 해외 숙소 구매 후 올해 12월까지 이용 완료 시 최대 5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올여름 성수기 캠페인의 두드러진 성과에 힘입어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한 독보적인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리 예약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서비스 및 혜택을 지속 고도화하고 해외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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