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열 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7주 연속 진입했다.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후'는 전주보다 10위 상승한 28위로 '차트 역주행'을 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 힙합 알앤비(R&B) 곡이다.
걸그룹 르세라핌의 '크레이지'(CRAZY)는 '핫 100'에 76위로 이번 주 처음 진입했다. 이 노래가 실린 동명의 미니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200'에서는 이 밖에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에이트'(ATE)가 58위, 방탄소년단 지민의 '뮤즈'가 86위, 엔하이픈의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가 140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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