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세훈 "시민 생명 지키는 마지막 방어선 흔들"…긴급예산 71억 지원

서울 시내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찾아

"연휴 첫날 응급의료 현장 질서 있게 움직여"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함께 센터 내부를 살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의료진이 위기를 버틸 수 있도록 서울시가 응급실·배후 진료에 71억원의 긴급 예산을 지원하고, 추석에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지원하는 예산을 추가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시내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핀 뒤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연휴 첫날 응급의료 현장은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과거와 달리 경증 환자는 상급병원 응급실이 아닌 다른 기관으로 분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플 때 큰 병원을 가고 싶은 마음이 인지상정인데, 의료기관과 구급 기관의 분류에 협조해 준 서울시민은 '진정한 영웅'"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명절 연휴) 문 여는 데 동참해 준 병의원과 약국이 속속 늘어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응급의료 포털 E-Gen, 다산콜센터, 네이버 지도·카카오맵 '명절 진료'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추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은 약 1만8000개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