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파트 난간에 사람 앉아있어"…'투신 소동' 벌인 20대 남성 구조대와 1시간 대치

뉴스1




경기 화성시 한 아파트에서 투신 소동이 벌어져 경찰과 소방 당국이 1시간이 넘도록 대치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16일 화성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5분쯤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한 아파트 20층에서 신원 미상 남성이 난간에 걸터앉아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곧바로 소방 당국에 공동대응을 요청한 후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어 소방 당국과 함께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남성이 반복적으로 "집으로 찾아오면 뛰어내리겠다"는 등 발언을 내뱉으며 협박하면서 1시간 여에 걸쳐 소동이 이어졌다.

이후 남성이 스스로 집 안으로 들어가면서 별다른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 됐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왜 이런 소란을 피웠는지 등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