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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R&D 주간 열려…과학기술 현재·미래 논의

기조강연·산학연 협력 토크쇼 등 운영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6일과 27일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제10회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부산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기조강연, 산·학·연 협력 토크쇼, 정책 토론회(포럼), 부산 R&D 우수성과 발표회 등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우일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과학기술혁신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부산대학교 석학교수)은 ‘부산시민과 세계를 위한 더 나은 기후 및 해수면 예측’을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 연구개발(R&D) 주간’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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