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에서 신생기업 행사인 ‘바운스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망한 기술을 가진 세계적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와 동시에 열린다.
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확장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신생기업과 이에 관심 있는 대·중견기업,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시 등은 학술회의, 기업투자 설명회, 일대일 간담회, 개방형 혁신,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벤처스,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중공업,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25개 대·중견기업과 9개 대형 유통사, 6개 공공기관 등은 개방형 혁신과 대형 유통사 입점 간담회 등 300여 건의 설명회에 참여한다.
시는 일본, 호주, 미주, 유럽연합, 중동 등 여러 국가 도시 전문가들이 신생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장 상담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피스 아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휴가지 원격 근무 생태계 포럼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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