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23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으로 올 3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시작했다. 지목 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의 지목으로 지난 20일 챌린지에 참여한 하 시장은 "최근 청소년 도박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청소년 도박 문제는 청소년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기에 근절될 수 있게 군포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다음 주자로 김성제 의왕시장, 김평일 군포경찰서장, 김덕희 군포청소년재단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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