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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전문가 2000명 온다…한국생물공학회 25일 개막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25~27일 사흘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려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 제공=한국생물공학회




한국생물공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5~27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4일 생물공학회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및 웰빙을 위한 바이오제조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생물공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사흘간 최신 연구성과 750여 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효소공학 권위자인 태국 과기연구대학 비스텍(VISTEC)의 핌차이 차이옌(Pimchai Chaiyen) 교수, 비만 관련 대사질환 분야 권위자인 사친다난다 판다(Satchidananda Panda) 미국 솔크연구소 교수, 합성생물학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아키히코 콘도(Akihiko Kondo) 일본 고베대 교수, 생체 모방 재료공학 및 나노기술 분야의 권위자인 이승욱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등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생물공학 분야 석학들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학회 세션은 바이오 제조의 문제 해결을 위한 바이오 파운드리 기술부터 바이오산업을 위한 바이오텍 플랫폼 개발, 합성생물학 기술을 도입한 미생물 연구 등 20개의 주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돌하는 만큼 현장에서 펼쳐지는 활발한 토론도 눈여겨볼만 하다.



생물공학회는 매년 행사에서 생물공학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콜레라 백신 분야 선두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가 대상으로 선정돼 시상식 및 수상 기념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ES인베스터, 삼양사, 비욘드셀, SK이노베이션 등이 참여하는 특별기업 세션과 CJ제일제당, GC녹십자의 연구개발 세션도 예정돼 있다. 그 밖에 한국바이오협회와 생물공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창업 부트캠프 바이오큐브' 행사, 한국과학기자협회와 기획한 공동 특별 미디어 세션 등 특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박경문 생물공학회 회장은 "'랩 투 인더스트리'를 지향하는 이번 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은 생물공학 첨단바이오 분야의 세계 최고 성과들을 발표하는 자리이자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위한 바이오제조 혁신을 위해 미래 생물공학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산학연 연계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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