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에 광주상공회의소가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베스트인 광주지사가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인턴형 5기 사전직무교육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된 광주상공회의소는 양질의 기업을 발굴해 운영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베스트인 광주지사는 광주지역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해 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베스트인 광주지사가 추진하는 인턴형 일경험은 15~34세 미취업 청년들이 기업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하면서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국민연금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대 산학협력단, 광주대 산학협력단, KS병원 등 60여개 공공기관, 강소기업 등을 통해 다양한 인턴형 일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영, 사무행정분야에 지원한 참여청년에게 지난 23일부터 기초공통과정(비즈니스 매너, 이미지메이킹과 직무심화과정(문서작성 실무교육) 등의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수료자에 한해 오는 30일부터 12주 간 인턴형 일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4주기준(1일 5시간 일경험) 14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참여기업에는 4주 기준 1인 당 20만 원의 기업지원금과, 15만 원의 멘토수당이 각각 지급된다. 베스트인 광주지사는 인턴형 일경험 참여기업과 참여청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