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가 26일 출범했다.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 90여 명이 임원으로 참여한 범시민추진본부는 낙동강하구 을숙도·맥도 일원이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결집하는 역할을 한다. 범시민추진본부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국가도시공원의 조속한 지정을 위해 공원녹지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한편 범시민 궐기대회, 국회·대정부 방문 시민 결의대회 등을 전개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격려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을숙도·맥도 일원 798만㎡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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