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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매력 알리는 일등 공신 '홍보전략' 하반기도 가속페달 밟는다

광양경제청, 홍보정책 자문위원회 개최

2차전지 기업 등 투자유치 활성화 총력

2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홍보정책 자문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자문위원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광양경제청




기업하기 좋은 최적지로 주목 받고 있는 광양만권의 매력을 알리는데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이 더욱 효과적인 홍보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가속페달을 밟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홍보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자문위원 위촉과 함께 2024년도 상반기 홍보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홍보정책의 방향과 2025년 투자유치를 위한 신규 시책에 대해 토의했다.



광양경제청은 ‘미래산업·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경제허브’를 비전으로 삼아 오는 2030년까지 40조 원 투자유치, 750개 사 기업유치, 8만 명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홍보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광양만권 핵심사업인 2차전지 소재기업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SNS 서포터즈 컨텐츠 제작, 국내·외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선양규 광양경제청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투자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주민과 공감하며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효과적인 홍보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홍보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2025년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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