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 한 채석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달 1일 오전 6시 50분께 경북 고령군 소재의 한 채석장에서 60대 남성 작업자 A 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 씨는 차량에서 물품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경사면에서 8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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