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다.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다루는 이 행사에는 94개국 1400여 명의 자원봉사 관계자가 참가한다.
세계자원봉사대회는 세계자원봉사협의회가 2년마다 개최하는 자원봉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이번에는 기조 강연과 포럼, 세미나, 정보마켓 플레이스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부산의 자원봉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세계적 자원봉사 관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7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회의를 한다.
이번 회의에는 이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박윤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자문위원, 기획실무위원, 대회 협력기관·협찬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는 지난 5월 출범했다.
박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과 가치를 공유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함께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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