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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 쓰는 여행 앱은?

트리플, 서비스 7년만

가입자 1000만명 돌파

2030 고객 73% 차지

트리플 임직원들이 누적 가입자 수 1000만 명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 제공=트리플




초개인화 여행플랫폼 트리플은 누적 가입자 수가 서비스 출시 7년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인터파크트리플의 여행앱 트리플을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해본 적이 있다는 뜻이다. 트리플은 2017년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2018년 4월 회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에는 500만 명을 기록했다.

트리플을 이용하는 주요 고객은 2030 세대다. 지난 8월 사용자 기준으로 보면 여성 이용자 중 20대가 50.0%, 30대가 26.1%를 차지했다. 남성 이용자 역시 20대가 37.9%, 30대가 30.1%로, 2030 MZ의 비중이 남녀를 합쳐 73.5%에 달했다.

트리플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한 여행지 톱5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방콕, 타이베이였다. 트리플 1000만 유저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관광지는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해외 맛집 1위는 후쿠오카 라멘 맛집인 이치란 본사 총본점이었다.



이에 따라 트리플은 1000만 유저 돌파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행운 부적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떤 항공권을 구매해도 내가 산 티켓이 최저가가 되는 ‘행운 MAX 알뜰 부적’, 여행 중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되는 ‘천하무적 튼튼 부적’ 등 ‘여행 행운부적’을 뽑고 경품도 함께 추첨하는 방식이다. 캐나다·폴란드·일본·베트남 왕복항공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입장권, 괌·치앙마이·제주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행운부적 이벤트와 별도로 천만쿠폰팩도 제공된다. 천만쿠폰팩은 매일 오전 11시에 선착순 방식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이벤트 기간 마감일인 내달 3일까지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국내외 숙소 10% 할인쿠폰, 투어?티켓 15% 할인 쿠폰 등이 포함돼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트리플이 천만 유저와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로운 여행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고민을 트리플 안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했기 때문”이라며 “트리플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트리플 코리아’까지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는 만큼 트리플이 여행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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