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도보탐방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길상사와 심우장 등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구의 역사적 자원을 탐방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해 전문성을 높였고 행사 마지막에는 길상사를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촬영했다.
참여자들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가족과 친밀감을 다졌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로 가족의 긍정적 기능을 강화해 모든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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