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1월 9일까지 초등학생 방과 후 영어 학습 프로그램인 ‘동대문구 영어랑 놀이랑’ 하반기 교육을 운영한다.
파닉스(단어 소리나 발음을 익히는 교수법)를 배우기에 앞서 원어민과 소통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놀이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대문구는 친숙한 미술도구와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사전에 모집한 초등학교 1~3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토요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화요일에는 미국·영국 등 세계문화를 알아본다.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각각 미술과 보드게임을 통한 영어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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