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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장성 필암서원서 전통공연예술제…18일 '선비길' 열린다

조선시대 유학자 김인후 선생 이야기

‘제1회 전통공연예술제’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장성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에서 오는 18~19일 ‘제1회 전통공연예술제’가 열린다. ‘2024 전라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예술제에서 선보일 공연은 조선시대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창극 작품 ‘선비길’이다.

필암서원이 배향하고 있는 하서 김인후 선생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인종 임금의 스승이다. 인종과 사제, 군신 관계를 넘어서서 깊은 우정을 나눴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종이 하서 선생에게 직접 하사한 ‘묵죽도’가 유명하다.



창극은 판소리에 극적인 요소를 더한 전통극으로, 공연은 장성지역 예술단체 사단법인 청강창극단이 맡았다. 극작품 속 배경이 되는 실제 장소인 필암서원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실경’ 창극인 만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통공연예술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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