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이 24~25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은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백신 개발 및 차세대 면역 치료 그리고 AI’를 주제로 10명의 국내외 연사가 준비한 주제를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주제에 맞춰 감염병 등 질병에 대응한 첨단 백신·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관한 연구, 새로운 팬데믹 대비 방향, AI 기반 면역치료기술 연구 등의 심도 있는 내용을 먼저 다룬다. 사업화로 연결되는 백신·바이오 분야의 혁신적 제조 과정, 첨단 의약품 개발 기술, 첨단면역치료제 개발의 동향 등 제조 현장의 생생하고 미래지향적인 기술과 동향의 내용도 다룬다.
또한 포럼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전남 화순이 특화 기술 분야인 백신과 면역 치료제의 글로벌 산업화로 나아갈 방향과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에 융합하고 있는 AI 기술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알아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으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더욱 발전시킬 바이오산업의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국내외 세계적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연구자, 학생 및 일반 참가자까지 약 900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포럼과 함께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18일~11월 3일)과 맞물려 가을꽃 낭만의 추억도 담아갈 수 있다.
한편 화순군은 대한민국 유일한 백신특구이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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