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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호 외국교육기관 '英로얄러셀' 신설 급물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관문 통과…추진 본격화

명지국제신도시에 설립…유·초·중·고 과정 다뤄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1호 외국교육기관 신설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지방재정법상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용역과 중앙투자심사 대상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로얄러셀스쿨 추진단이 팀을 이뤄 행정절차를 준비해 왔다.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는 명지국제신도시(강서구 명지동 3638)에 설립되는 유·초·중·고 과정의 외국교육기관이다.



가덕신공항 개항과 명지국제신도시·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향후 증가할 외국인 수요에 따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이다.

일반 외국인학교와 달리 내국인 정원 제한이 있는 외국교육기관은 해외인재 유출 방지,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투자 견인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에서 인천과 대구에만 운영 중이며 현재 동남권에는 전무한 시설이다.

박형준 시장은 “로얄러셀스쿨의 사전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본격적 설계 작업을 앞두고 있다”며 “이는 서부산권의 부흥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큰 전환 국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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