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분당구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꺼졌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55분께 정자동 15층짜리 아파트 12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12층 세대 모자 2명을 포함해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26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12층 세대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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