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 동남아서 1600만 달러 수출 상담실적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서 상담 활동

광주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사진 제공 = 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2024년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파견해 약 16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총 124건의 수출 상담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시는 관내 10개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긴밀한 상담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도록 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 발굴 및 1대1 상담 주선, 상담 시 기업별 통역원 제공, 항공비 50%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이 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