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25일 오전 대구 호텔인터불고 파크빌리지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비전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COSS의 취지와 목표,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산·학 융합을 통한 공동 성장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COSS을 주제로 한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COSS는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것이 내용이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대(주관), 아주대, 충남대, 한양대(ERICA)와 연합체를 구성해 지자체참여형 데이터보안·활용융합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연간 102억원 씩 오는 2027년까지 4년 간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과 창의적 융합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사이버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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